돝고기506_돼지고기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3월 1. 숙성된 돼지고기가 숙성된 정도에 따라 구분하여 먹을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회가 닿아 방문하게 됐다. 2. 돼지고기 부위로는 삼겹살 / 목살이 있는데, 먼저 삼겹살은 에이징의 정도에 따라 삼겹살은 a506삼겹살 / d806삼겹살로 나뉜다. 웻에이징을 506시간, 드라이에이징 806시간으로 에이징의 정도에 따라 차별을 뒀다. 목살은 이베리코이며, 웻에이징 506시간 단독으로 판매되고있다. 이정도로 에이징의 종류, 시간에 따라 차별화를 뒀으니 궁금해서 안먹어 볼수가 없다. 참 괜찮은 전략이다. 3. 돼지고기는 삼겹살 두종류를 나눠 주문했다. - D806삼겹살 (19,-/150g) - A506삼겹살 (18,-/150g) : 아쉽게도 D806삼겹살은 테이블당 1인분만 주문이 가능했다. 덕분에 네명이 1인분을 나눠먹을수 밖에 없었고, 정확히 표현을 하기 힘들정도로 극 소량을 먹었기에, 일반 에이징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드라이에이징 로스 부분이 빠진건지, 초벌과정은 잘 모르겠지만, 웻에이징보다 1인분의 양이 적었다. : A506삼겹살은 506시간을 숙성한 삼겹살이다. 일반적인 삼겹살에 비해 확실히 맛이 좋다. 풍성한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다. - 한우육회 (35,-/170g) : 다짐육수준으로 잘게 썰어서 패티마냥 뭉친걸 겉면만 익혀서 나온다. 음.. 식감자체 사라져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맛은 결국 육회라 술마시기엔 특별히 나쁠건 없었다. - 트러플크림볶음밥 (12,-) : 크림 볶음밥에 트러플오일을 넣은건지 트러플향이 도는 볶음밥이다. 생각보다 매력적인 크림볶음밥인데, 뭐 ㅋㅋㅋ 트러플향을 좋아하기때문에 트러플향을 입힌 크림볶음밥도 참 좋았다. 4.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방문을 해서인지, 삼겹살이 맛있는 곳을 떠올릴때 “아 그곳!!” 하고 바로 떠오를 곳은 아니다. 그리고 초벌 후 큰 덩어리로 썰어져 먹는 횟수가 적어서인지, 묘하게 양이 적게 느껴졌다. 다시 재방문 할것같진 않지만, 기억속에 분명히 맛은 괜찮았던 고기집으로 남을것 같다. * 결론 숙성 삼겹살 먹어봤습니다.
돝고기 506
서울 강남구 역삼로17길 53 서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