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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집_감자국집 최초방문_’18년도?? 최근방문_’23년 3월 1. 꽤 오래전 만선호프의 등장과 함께 힙지로를 배회하다 결국 자리가 없어 들어갈곳을 찾아 방문하게 된 곳이 ‘동원집’이었다. 첫방문 당시는 정말 오래된 노포에 비위생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많이 보였고, 접객도 정말 아쉬움이 컸었기에, 맛이 괜찮았지만 이를 상쇄할정도는 아니란 판단에 재방문은 생각하지 않았었다. 2. 을지로 근처에서 빨간국물 식사를 찾던 중 정말 오랜만에 ‘동원집’의 소식을 들었고, 가게 이전 및 리모델링으로 내가 아쉬웠던 요소들이 조금씩 사라져있길 기대하며 방문하게 됐다. 3. 감자국과 순대국중 원래의 목적인 감자국에 밥을 시켜 먹었다.   - 감자국 (20,-/중), 공기밥 (1,-)   : 가격이 꽤나 저렴해서 양을 걱정했는데, 정말 푸짐하게 나왔다. 고기도 살이 꽤나 실하게 붙어있으면서 양도 많다.    : 육수는 과하지않고 빨간국물임에도 슴슴하다. 담백한 맛에 필요한정도의 간만 있어 꽤 만족하며 먹으려 했으나, 도무지 아쉬움을 떨칠수 없는건 고기였다. 양이 많은건 참 고맙고 좋다. 하지만, 고기가 지나칠 정도로 퍽퍽했다. 4. 국물이 맛있어서, 밥은 잘 먹고 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감자탕에서 가장 중요한건 고기인데, 그 부분에선 아쉬운 수준이다. 동원집을 방문해 한번도 만족스러웠던 적이 없다. 나랑은 잘 안맞나보다. 누군가에게 추천은 할수 없을것 같고 재방문도 쉽지 않을것 같다. * 결론 고기가 좀 별로였다.

동원집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