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센(안국점)_텐동부문 맛집(3) 최근방문_'23년 4월 1. 오래전 백종원의 푸드트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텐동 하나로 '제2의 백종원'이라는 극찬을 받던 곳이 바로 “온센”이다. 그러나 어느샌가 이곳 저곳 지점들이 생겨나며, 혹평이 하나 둘 늘어났다. 덕분에 딱히 찾아 방문할 일은 없겠구나 싶었는데, 회사 근처에 생긴 덕분에 궁금함을 못이기고 방문하게 됐다. 2.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안국점은 생긴지 얼마 지나지 않은 곳이라 조금더 신경을 쓴 덕분인지 내가 직접 먹어본 온센의 텐동과 음식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 온센텐동 (9,9-) * : 튀김은 새우/단호박/느타리버섯/가지/꽈리고추/김/온센타마고 가 들어있다. : 먼저 김튀김부터 식감과 맛 둘다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기본적으로 튀김이 과하지 않게 딱 적당히 요리되어, 조금의 아쉬움도 없는 기분좋은 튀김이었다. : 밥과 소스도 참 좋았는데.. 사실 도대체 왜.. 어쩌다가 이런 텐동이 혹평을 받게 되었을까?? 고민하게 될정도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 유자바질토마토 (4,-) : 껍질을 한겹 벗겨낸 부드러운 토마토를 유자와 화이트와인에 절인건지, 상큼한 토마토와 달달한 유자청이 섞여 기분좋은 맛을낸다. 토마토의 크기도 꽤나 커서 참 좋다. 다음에 온다해도 무조건 시킬것 같은 음식이다. 3. 개인적으로 텐동을 엄청 즐겨 먹지 않아 다양한 정보는 없지만, 이날 먹은 온센의 텐동은 내가 먹어본 텐동중에선 가장 부담스럽지 않아 만족도가 높은 텐동이었다. 사람마다 음식의 기대치에 대한 기준을 다르지만 이정도 수준이라면, 절대 혹평을 받기어려운 수준이었다. 아마도 안국점이 신규 매장이라 신경을 조금더 썼거나, 웨이팅의 결과가 기대치를 너무 높인게 아닐까 생각한다. 난 정말 좋았다. * 결론 텐동이 종종 생각날 때가 있을것같다.
온센
서울 종로구 율곡로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