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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향원_탕수육부문 맛집(3) 최근방문_'23년 4월 1. 오래전 맛되디님께 추천받았던 우리동네 탕수육 맛집이 불현듯 떠올라 주말 점심 가벼운 한끼를 위해 큰 기대없이 "선향원"을 방문했다. 2. 추천받은 탕수육과 간짜장, 해물짬뽕 셋을 주문했다.   - 탕수육 (소, 15,-)**   : 아… 사실 기대가 없었다는건 추천받은 분의 리뷰를 보고서였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이게 개인의 취향차인가 싶기도 한데, 튀김옷으로 공기층을 만들고, 겉면이 기가막히게 얇고 바삭하게 나온다. "사탕수육"이란 단어가 찰떡같이 잘어울리는 맛인데, 이날은 고기도 적당하고 간이 과하지도 않아 손꼽힐 정도로 맛난 탕수육이었다.   - 간짜장 (8,5-)   : 음.. 음식이 나올때 간이 세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조절해서 먹으란 안내도 받았다. 50%을 넣으니 심심했고, 75%를 넣으니 묘하게 아쉬워, 100%를 넣으니 짰다 ㅋㅋㅋㅋㅋ 간이 조금 강한덕인지 평이 쉽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특별할것 없는 맛있고 강한 간짜장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 해물짬뽕 (12,-)   : 이 날 최악은 짬뽕이었다. 간이 상당히 심심한데.. 이게 맛이 비어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탕수육만 먹다 먹었을때도 간이 약하게 느껴지는데, 간짜장을 먹은후 넘겨받은 짬뽕에 적응하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해물은 풍성해서 좋았는데, 그정도가 끝이다. 3. 개인적으로 접객에서 묘한 불편함이 느껴졌다. 분명 있긴했으나, 실질적인 피해를 보진 않았기에 가볍게 넘어가지만 혹시나 방문하시는 분들은 알고 가시는게 마음편할 것으로 보인다.  4. 아마 다음 방문할땐, 요리류 시키고 술이나 마시러 가지않을까 싶다. 탕수육은 참 맛이좋았다. * 결론 탕수육 먹으러 또와야지.

선향원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43 유림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