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볼데기집_대구탕부문 맛집(2) 최근방문_'23년 7월 1. 언젠가부터 집을 잠시 비웠다가 돌아올때면 마음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대구탕이 생각난다 ㅋㅋㅋㅋ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됐다. 2. 얼마전 며칠만에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대구탕이 생각이 났고, 마침 콜린비님의 리뷰에서 본 '성내볼데기집'이 생각나 방향을 틀었다. 3. 주변 시설에비해 묘하게 오래된 노포의 느낌이 물씬나는 가게인데, 애매한시간 도착하니 가게앞 주차도 가능했고, 손님도 전혀없어 편히 먹고올수있었다. 4. 식사용이었기에 뽈매운탕, 뽈지리 하나씩 주문했다. - 뽈지리 (12,-) : 국물은 사실 대구탕임에도 시원함보단 감칠맛이 강하다. 생각보다 특별할것은 없지만 호불호 없을 맛난 국물이다. 단촐하게 미나리, 두부, 무, 파, 대구가 들어가있는 지리탕인데, 대구살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 - 뽈매운탕 (12,-) : 지리와 들어가있는 구성은 동일하다. 고추가루의 칼칼함이 추가됐고, 지리보단 시원한 탕이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조금 맵긴했으나, 매운탕이 더 매력적이었다. - 반찬 : 여기 반찬이 딱히 맛나보이지 않는데 이상할정도로 맛있다 ㅋㅋㅋ 이런거 보면 한끼식사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5. 엄청난걸 기대하고 가기보단 준수한 맛에 풍성하게 대구탕먹기 좋은 곳이다. 종종 들르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그냥 가볍게 대구탕 한그릇 뚝딱하기에 이만한곳도 없지않을까 싶다. * 결론 술마시러도 한번 가봐야지
원조 성내볼데기집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1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