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단율

추천해요

9개월

진미_중식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7월 1. 친구가 뚱뚱한아저씨 유투브를 보고선 맛있어 보인다며 함께 가자하여 연희동 '진미'에 방문하였다. 2. 예약시에만 주문 가능한 히든메뉴들이 있다며 미리 이것저것 예약을 했는데, 이게 오후 6시 이후는 예약이 안되어 어렵게어렵게 오후 6시 도착하여 식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가 나갈때까지 절반이상은 좌석이 비어있었다. 3. 참 다양하게 요리부터 식사까지 먹었다.    - 등갈비튀김 (50,-) 예약    : 팔선에서 근무하셨던 셰프님의 히든메뉴로 메뉴판에도 없는 예약시 가능한 요리다.    : 등갈비를 튀겨서 양념된 쯔란이 올려저 나오는데, 별도 찍어먹는 소스도 없이 나온다. 쯔란이 있는 부위만 간이 되어있어 먹는 부위에따라 간이 차이나는 점은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맛 하나만으로 절대 부족함없는 대단한 요리였다.    - 자춘결 (40,-) 예약   : 유산슬을 계란으로 만든 피에 감싸서 나오는 요린데, 이것도 예약필수메뉴다.    : 당연히 맛있다. 정말 맛으로는 부족함 없는 기분좋은 요리다. 정말 금방 사라졌다.   - 중식수제비 (20,-) 예약    : 정말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전분풀어낸 끈적한 국물에 두반장의 향인지 된장향비슷한 발효취넘치는 향과 고수 향이 섞인 국물요리다.    : 올챙이국수 같은 조그만한 면이 들어있는데 음.. 기대가 과했는지 그저 그랬다.    - 중식버거 (15,-)   : 하얀 빵에 닭고기, 고수, 양파, 고추를 넣은 타코같은 요리였다. 매운데도 맛있어 맵찔이인 나도 끝까지 다 먹었다.  - 쯔란오징어 (20,-)    : 튀긴 오징어에 쯔란, 샐러리, 파, 고추등을 넣고 양념에 볶아낸 요리다. 간도 좋고 같이들어간 채소들도 식감이 좋아 매력적인 요리다. 맛있었다.    - 간짜장 (9,-)   : 맛있는 짜장면은 이래야 한다. 하는 나의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음식이었다. 단맛, 짠맛 등 짜장에서 기대할수 있는 맛의 밸런스가 좋으면서도 부대낌 없는 완벽한 간짜장이다.  - 유슬짬뽕 (8,-)   : ㅋㅋㅋㅋㅋㅋ 배도 부른데 매워서 제대로 못먹었다. 칼칼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다. 4. 세명이 먹었는데, 한명은 고수를 먹지못해 중간쯤부터 제대로 먹지 못한걸 고려하면 최종 결재한 가격이 조금 과하단 생각이 든다. 식사류는 정말 가격도 맛도 대만족이었으나, 요리류 특히 시그니처로 보이는 등갈비튀김, 자춘결 가격은.. 조금 과한 느낌이다. 다만, 맛 하나만 보고 평가하자면 대단히 맛있었다. 5. 한끼 채우기위해 간짜장을 먹으러 간다면 정말 부족함없이 강력추천하겠으나, 요리류는 사실상 가성비가 극악인 것이 존재하기에 마냥 추천은 어렵다. * 결론 간짜장만 먹으러가야징

진미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