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비테이트_힙한 카페 최근방문_'23년 8월 1. 행궁동에서의 세번째 방문한 카페다. 앞서 방문한 카페들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던 덕에 어쩌다보니.. 행궁동 커피투어가 되어버렸다. 2. 화성행궁 인근 3층높이의 건물 루프탑을 공유한 작은 카페다. 루프탑에선 행궁을 뷰로하고있으나, 그리 높은곳이 아닌덕에 예상보다 대단한 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날씨좋은날엔 참 괜찮은 장소가 아닐까 싶다. 3. 직접 로스팅(스트롱홀드)도 하고 있었고, 싱글오리진 라인업도 꽤 있어 기대가 컸었던건지, 커피는 살짝 아쉬웠고, 디저트는 예쁘고 맛도 나쁘지않았다. -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내추럴 (8,-) : 내가 참 좋아하는 지역에 참 좋아하는 가공법이다. 두반초, 파피초, 케라모 등이 시다모 벤사지역에 속한다. : 처음에 조금 옅고 향이 약했지만, 점점 딸기뉘앙스가 돌고 단맛이 나온다. 은은한 과일뉘앙스와 라벤더향이 도는데, 사실 내추럴원두라하면 조금 아쉽다. - Pale Blue Dot (8,-) : 부드러운 뉘앙스는 있지만, 쓴맛과 과도한 탄향이 돈다. 내스타일의 커피는 아니다. - 디저트 페이블루닷 (8,5-) : 파란색 동그란 디저트다. 리치무스 속에 차가운 블루베리 콩포트가 들어갔고, 주변 코코넛 슬라이스가 깔려있다. 무스 속 블루베리 샤베트같은 콩포트가 들어있어 괜찮게 먹었다. 4. 아.. 행궁동에서 방문한 카페들이 하나같이 내취향이 아니거나, 아쉽다 * 결론 그냥 날씨좋을때 행궁공사끝나면 뷰는 좋겠다.

그래비테이트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