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가 산더미처럼 들어간 수타짜장. 이미 유명한 것처럼 기호에 따라 (맛도 그렇거니와 입맛 외에도 체험에 대한 여러 기준) 평이 많이 갈릴 곳. 개인적으로는 불만족 요소를 다 고려해도 괜찮은 경험이었지만 지인팟을 꾸린다면 사람을 가릴 듯. 제일 난점은 역시 체험의 질에 비해 너무 붐비는 가게가 되어버렸다는 점. 친절하셨다는 주인 내외분도 다소 힘에 부쳐하고 무뚝뚝해진게 안타깝다. 와중에도 1인 고객을 뒤로 미루지 않고 작은 자리에 우선 배정해주는 등의 배려가 고맙다.
신성각
서울 마포구 임정로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