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업해 현재까지 건재한 곳. 1.5~1.7만 가량의 커리 메뉴를 시키면 난 하나, 한국식 쌀밥 하나 기본 제공. 사진에 쌀밥이 없는 이유는 내가 빼달라고 해서. 치킨 기준 건더기가 엄청 푸짐하게 들어가 있으며 난도 쫄깃하다. 마살라도 맛있게 잘 배합되어 정신없이 퍼먹었다. 다 먹을 때 쯤 짜이도 하나 내주셨는데 이것도 기본 제공인지 서비스인지는 모르겠다. 한국말을 꽤 하셔서 소통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 서울대입구역 ... 더보기
옷살
서울 관악구 관악로 164
오래 전에는 사람이 5층을 꽉 채울 정도로 붐볐다는데 갈수록 줄어가는 곳. 이유들을 분석해 보면 그럴만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드는데 1.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다층 카페 2. 저렴한 빵 가격대. 저렴한 만큼 평가는 좋지 못하지만 여기와 비슷하거나 못한데 몇배씩 받는 곳도 넘쳐나는 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먹을만 했다. 커피는 싸진 않은데 이것 역시 자리값 파는 비슷한 카페들 생각하면 저렴한 축. 3. 인기의 ... 더보기
카페 드람브르
서울 종로구 종로 80
부추가 산더미처럼 들어간 수타짜장. 이미 유명한 것처럼 기호에 따라 (맛도 그렇거니와 입맛 외에도 체험에 대한 여러 기준) 평이 많이 갈릴 곳. 개인적으로는 불만족 요소를 다 고려해도 괜찮은 경험이었지만 지인팟을 꾸린다면 사람을 가릴 듯. 제일 난점은 역시 체험의 질에 비해 너무 붐비는 가게가 되어버렸다는 점. 친절하셨다는 주인 내외분도 다소 힘에 부쳐하고 무뚝뚝해진게 안타깝다. 와중에도 1인 고객을 뒤로 미루지 않고 작은 자... 더보기
신성각
서울 마포구 임정로 55-1
OPH의 장점은 다이너 같은 미국식당의 레트로 정서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라는 점인데, 아늑한 분위기 덕에 그 부분에 있어서 다른 지점보다 더 좋다고 생각 (다른 지점을 많이 가본 건 아니고 리뷰 등으로 판단한거라 추후 평가 바뀔 수 있음) 사람이 많지만 시간대를 잘 잡아서 가면 꽤 느긋하게 있다 갈 수도 있다. 광화문의 야경도 즐길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창가가 잘 보이는 자리를 얻으려면 시간대를 잘 잡아야 한다... 더보기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김밥은 좀 집어먹은 다음이라 적어보임) 소공동의 영혼. 위치, 외관, 내부, 메뉴, 주인 할머니까지 정겨운 옛 음식점의 모든 이미지를 따온 듯한 꿈같은 곳. 더이상 일하실 수 없게 되는 날까지 계속 자리를 지켜주면 좋겠다. 현금만 가능하니 주의. 대신 계좌이체도 가능. 상당히 협소하니 사전에 유념해둬야 하지만 사람이 붐비는 곳은 아니라 느긋하게 먹고 갈 수는 있다. 붐비는 시간대도 있겠지만 언제인지는 아직 체크 못해봄.... 더보기
김밥만들기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40-1
https://twitter.com/toddsample_eats/status/1243093347268358144?s=19 인용(구 타드샘플 / 현 Eathentic) "2019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들 중에 6위와 10위는 페루 레스토랑이다. 페루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잘 알려져있지만 아직 한국에서 페루 음식을 찾기 쉽지 않은데 최근에 홍대 앞에 리마 인 코리아 새로 생겼다. 공동 대표와 셰프 두분 모두 페루인"... 더보기
리마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69
네타가 길 뿐만 아니라 두툼해서 입에 넣었을 때 당황했다. 저가 초밥 중에선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 중 하나. 스시 세트 한끼로 배불러본적은 이곳이 처음.
섬마을초밥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