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지님 리뷰가 정확하다. 맛이 약한 게 아니고 보통의 짜장면에서 날 법한 맛만 아예 안 나는 것. 대신 쓴맛.짠맛.신맛이 뒤섞인 장맛은 엄청 C다 C. 그리고 그래서 맛있다. 여전히 부들브들한 면도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더 만족스러웠다. 곱배기를 곱배기답게 주시는 것도 장점. 임오반이랑 묶어 가기에 위치가 딱인데 임오반은 거의 명절에만 영업한다고 봐야 하고ㅜ 반대로 신성각은 명절에 절대 영업하지 않는 집이어서ㅜ 아마도 앞으로도 ... 더보기
신성각 여름 휴가 바로 전날. 갑자기 신성각이 장기 휴가라는 말을 듣고 사장님이 어디 안좋으신가? 하고 급하게 오픈런을 해봤습니다. 알아봤더니 요 몇년간 여름에 장기 휴가 가셨다고. 이유는 “더워서” 오픈런으로 11시 15분쯤 도착했더니 앞에 두분이 앉아 계십니다. 원래 47분인가 오픈인데 더워서 그런지 40분쯤 되니 입장하라고 합니다. 내부에는 사장님의 독특함이 여실히 그러나 과하지 않게 드러나 있습니다. 어항에... 더보기
4.3/5.0 🧅뽀얀 면만큼 뽀얀 맛의 간짜장 👀추천 대상 •더부룩하지 않은 수타 간짜장이 먹고 싶은 당신 🕰추천 방문 시기 •점심으로 간짜장과 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 🍯방문 꿀팁 •점심 영업만 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해요 •간짜장과 탕수육을 추천해요 오랫동안 궁금했던 간짜장 맛집 신성각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평일 1시쯤 도착해 약간의 웨이팅 후 들어갔구요. 거의 순서 됐을 때쯤에 미리 주문받으시니 뭐 먹을지 정해 놓으... 더보기
대성반점을 다녀온 이후 어쩌다보니 간짜장 투어를 계속하고 있네요. 문 앞에 붙여진 문구로 유명한 신성각을 다녀왔습니다. 간짜장을 받으면 아 정말 신선한 소스라는게 빛깔로 느껴집니다! 반짝반짝 하면서도 싱그러운 색감! 게다가 면은 노랗지 않고 하얀데 저는 이런 면 처음 보네요 ㅎㅎ 주방에서 계속 탕탕 소리가 나던데 주방장님이 계속해서 면 반죽하고 늘려서 썰고 계시더라구요 (ㅎㄷㄷ…) 짜장을 비벼서 먹어보는데 한입 먹지마자 ‘아... 더보기
부추가 산더미처럼 들어간 수타짜장. 이미 유명한 것처럼 기호에 따라 (맛도 그렇거니와 입맛 외에도 체험에 대한 여러 기준) 평이 많이 갈릴 곳. 개인적으로는 불만족 요소를 다 고려해도 괜찮은 경험이었지만 지인팟을 꾸린다면 사람을 가릴 듯. 제일 난점은 역시 체험의 질에 비해 너무 붐비는 가게가 되어버렸다는 점. 친절하셨다는 주인 내외분도 다소 힘에 부쳐하고 무뚝뚝해진게 안타깝다. 와중에도 1인 고객을 뒤로 미루지 않고 작은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