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는 이런 상태고 양이 많다는 리뷰를 봤는데 양도 적은 편이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뽈레에 올라온 굴라쉬 사진하고 비교하자면 국물 자체가 거의 없고 고기 양 자체가 1/3 수준. 장조림 세조각 정도 느낌? 당근이나 다른 야채나 건더기는 아예 없었음. 옆에 가니쉬로 감자 몇조각 파스타 같은 것이 좀 있었고. 새우 들어간 파스타는 생새우가 아닌 것 같고 간도 제대로 안 되어있고.. 맛도 저렴한 옛날 양식 수준.. 학센은 세상 질기고 퍽퍽하고.. 껍질부분은 바삭이 아니라 이가 아플 정도고 살은 사막같은 퍽퍽함ㅋㅋㅋ(스테이크 칼로 잘 썰어지지도 않았음) 일단 학센 자체도 맛없었고 찍어먹는 칠리 케찹 허니머스터드 등 소스들은 다 시판 오뚜기 같은 것이었음. 성의도 맛도 없는 곳. 내 인생에 꼽을만한 대 실패. 이정도면 아마 주인이 바뀐게 아닌가 싶은데 물어봤더니 바뀐건 아니라고. 내 지인들 절대 가지 말라고 귀찮지만 사진 찍어서 올린다.
호이리거 서울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