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정식(돈까스+생선까스+함박)과 크림파스타. 함박은 살짝 탄 정도로 오버쿡되었고 (사진의 검정색 둥근 덩어리가 함박) 돈까스와 생선까스는 평범... 크림파스타는 좀 짰고 실내가 추워서 금새 식었다... 3층짜리 매장에 서버 두 명이서 낑낑대면서 일하니 응대가 제대로 될 리 없고 아마 주방도 사정이 비슷한 지 음식이 너무나 긴 텀을 두고 따로 나왔다 (먼저 나온 메뉴 다 먹고 나니 다른 것이 나온) 옛날풍 레스토랑에서 경양식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간건데 .. ㅠㅜ 사람이 없어 제대로 응대가 될 때 다시 오면 좀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평범한 맛으로는 어지러운 서비스를 커버할 수 없었다...
관훈맨션
서울 종로구 인사동8길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