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 나온 경양식 레스토랑. 친구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골목 완전 안 쪽에 위치해있어서 지도보고 가지 않는 이상 찾기는 좀 힘들 듯. 우리는 관훈정식, 오므라이스 주문. 메인디쉬 주문할 경우 기본으로 스프를 제공해준다. 관훈정식의 돈까스는 옛날 돈까스치곤 꽤 두툼했고 바삭하면서 꽤 맛있었던. 생선까스는 사실 소스맛으로 먹는 느낌이 강했고 생선이 꽤 부드러워서 포크질하면서 다 부숴진다. 함박... 더보기
관훈정식(돈까스+생선까스+함박)과 크림파스타. 함박은 살짝 탄 정도로 오버쿡되었고 (사진의 검정색 둥근 덩어리가 함박) 돈까스와 생선까스는 평범... 크림파스타는 좀 짰고 실내가 추워서 금새 식었다... 3층짜리 매장에 서버 두 명이서 낑낑대면서 일하니 응대가 제대로 될 리 없고 아마 주방도 사정이 비슷한 지 음식이 너무나 긴 텀을 두고 따로 나왔다 (먼저 나온 메뉴 다 먹고 나니 다른 것이 나온) 옛날풍 레스토랑에서 경양식 돈... 더보기
내가 맛집을 찾는 방법은 두가진데, 첫번째는 어떤 특정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 네이버같은데 들어가서 내가 찾는 비쥬얼과 색채 그리고 음식을 묘사한 내가 원하는 단어를 찾을때임. 예를 들어 최근에 장수보쌈을 찾을때처럼 보쌈김치와 보쌈수육이 메인인 사진이나 옛날 원할머니보쌈집에서 근무하셨던과 같은 가게를 묘사하는 단어들임. 두번째는 네이트나 다음같은곳에서 서핑을 하다가 음식과 관련된 기사나 블로그등에서 관심있는 곳이 나왔을때 리스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