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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쩝챱호록

추천해요

10개월

예약을 해야만 본관에서 먹을 수 있고 그게 아니리면 테이크 아웃이 되는 옆 가게에서 포장 용기에 담긴 우동을 서서 먹든지 근처 공원에서 먹어야 한다. 예약은 전화로만 받는 듯하여 깔끔하게 포기하고 포장하기로 했다. 근처 공원 말고 테이크 아웃 해주는 가게 안에 서서 먹는 테이블에서 식사 해결. 차원이 다른 극강의 쫄깃함이라고 해야 할까. 얇아진 가래떡을 먹는 듯한데 면발 안에 심지도 살아 있는 것 같다. 덜 익힌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원래는 츠케맨 처럼 찍어 먹는 듯 하나 쯔유 소스를 다 부어 먹어도 오히려 조금 더 짰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가라아게도 촉촉하고 맛있었으며 같이 나오는 우엉튀김도 일품. 다만 포장 용기에 담아 먹을 경우 쯔유 소스에 튀김이 눅눅해지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을 좀 더 즐기려면 튀김은 덜어내고 먹는 게 좋겠다.

山元麺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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