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를 들어서면 불고기 향이 코를 자극한다. 자리를 안내받기 전부터 기대 한가득. 평일이지만 사람들은 많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음. 불고기는 자극적이지 않고 불향이 나고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는 참기름을 찍어 먹으면 고소하기까지 하다. 공깃밥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는 것은 좀 아쉽지만 반찬들도 맛있고 된장찌개도 맛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막국수를 같이 먹고 있었다. 나는 육회도 맛있다는 정보를 알고 갔었던지라 육회도 주문했고 결과는 성공! 고소하고 신선하다! 한옥이 주는 분위기도 있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다.
언양 기와집 불고기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