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웨이팅이 필수인 핫한 돼지국밥 집 안목. 캐치테이블로 원격 줄서기를 적극 활용하자. 기본찬 외에도 셀프바에서 땡초와 마늘을 받을 수 있고 입가심 할 수 있는 숭늉도 있다. 기본 간이 되어있지만 다진마늘을 넣고 새우젓을 넣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것 같다. 다대기는 맵싹한데 좀 느끼하다거나 동네 국밥처럼 뭐든 다 때려박아 넣고 먹는 국밥을 선호하면 괜찮을 듯 하다.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뭔가 돼지국밥을 먹는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왜인진 모르겠다. 맛이 아니라 그냥 분위기가 그런건지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분명 맛있긴 한데 왜 그랬을까. 맛은 전포에 소문난장터돼지국밥과 상당히 비슷했다. 투박한건 장터, 깔끔한 건 안목이랄까. 가게 분위기도 전혀 다르니까. 결론은 맛은 있지만 웨이팅을 길게 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캐치테이블을 적극 활용 하자! 메뉴 추천은 머릿고기도 같이 나오는 섞어국밥!!!
안목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10 1층 121, 1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