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보스 사장님이 된 모습을 보기 싫다면 바쁠 때 방문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웨이팅을 감내해야겠지요. 선임과 후임을 데리고 재방문한 소방울은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고 그날 따라 한가해서 그런지 사장님이 엄청 불친절 하셨는데 내가 다 낯뜨거워서 평소 같았으면 먹지도 않고 뛰쳐 나갔을테지만 갈곳도 딱히 없어 애교를 부리면서 어찌저찌 술 잔뜩 들이킨 소방울 다음에 누군갈 데리고 가기엔 좀 머뭇거리게 되지만 홍게와 도루묵을 먹기위해 언젠가 또 재방문하지 않을까. 제육도 맛도리 ~
소방울
강원 속초시 교동로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