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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보약

술 좋아합니다. 맛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가끔은 맛없는 것도 혼자 좋아할지 몰라요.

리뷰 54개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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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남 마이너스 - 서촌 참 등등에서 일했던 박조아 바텐더님이 경주에서 새로 오픈한 ‘bar prep’! 능뷰보면서 마시는 칵테일이 맛있어요. 관광지 답지 않게 내공있는 시그니쳐와 칵테일, 요리 등이 모두 준수하고 좋은 곳!

바 프렙

경북 경주시 원효로 97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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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대전 중앙로역 인근의 아도니스 바, 정통바를 지향합니다. 서울의 대단한 바들처럼 실력이 엄청 좋은 건 아닙니다만 사장님의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90년대 한국의 바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한잔의 6천원이라는 미친 가격... 한 10만원 나올 각오로 카드를 내밀었는데 24천원이 나왔습니다..

아도니스

대전 중구 중앙로130번길 24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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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방배동 카페골목의 '소주 비스트로' 신남옥. 외관은 카페골목이 아니라 합정-상수쪽에 있을 법한 그럴듯한 한식 술집인데 조용하고 음식도 꽤 맛있다. 사진은 문어숙회 + 화요토닉

신남옥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29길 7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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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청담 트웰브에 계시던 윤주영 바텐더님이 자리를 옮기셨다고 해서 가봤는데, 다른 바에 비해서는 훨씬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의 작은 바다. 음식 배달시켜도 되고, 외부음식 반입도 되니 좋아하는 안주와 칵테일을 페어링해서 먹기 좋다. 무엇보다 발베니를 보틀로 팔고 있는데, 엄청 싸게 팔고 있어요. 발베니 좋아하시는 분은 발베니 보틀로 사시고 킵해두세요!(킵차지 무료)

비바 라 비다 뮤지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7길 52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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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정말 하나도 기대없이 간 동네 작은 이자카야(점심땐 일본가정식도 판다)가 싸고 퀄리티도 너무 좋았다. 알고보니, 주방장님께서 워커힐 출신이시라고!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아무데나 보이는대로 들어간 것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자주 갈 듯 하다.

시기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2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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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덕양구청 바로 앞에 있는 고기 집. 근처에 계신데 마침 멸젓에 오겹살 (+한라산) 드시고 싶으시다면 좋아요!

제주 묵돈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04번길 16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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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고종의 아침'이란 상호는 아마도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황제 때문에 붙인 것 같다. 예술의전당 바로 앞에 있는 조용한 카페인데, 예당 앞 스벅에는 자리도 없고 시끄러웠던 걸 생각하면 앞으로 예술의전당 올 때마다 이 곳으로 올 것 같다. 커피는 아이스 블랜드로 먹어봤는데, 나오기 전에 동생이 어디서 가지고 온 좀 쎈 치약으로 양치했더니 미각이 약간 마비된 상태였어서...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서 커피 맛을 평하긴 힘들다.... 더보기

고종의 아침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33-7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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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혹시 중랑캠핑숲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맥주 한 잔 하셔요. 카스지만, 생맥주 관리를 잘해서, 맥주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어요.

코만도

서울 중랑구 양원역로 16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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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외관은 굉장히 별로인 동네 술집 같은데, 한번만 와보시면 여기가 왜 대단한 집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의 : 양이 많으니 배고플 때 식사 겸해서 오십시오.

아무거나 소주방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3길 74

잠이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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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반찬도 깔끔하고, 맛도 좋다. 반찬 하나하나 성의있고 맛나서 좋았지만, 1인분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은 기분.

단양 마늘장아찌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6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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