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의 아침'이란 상호는 아마도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황제 때문에 붙인 것 같다. 예술의전당 바로 앞에 있는 조용한 카페인데, 예당 앞 스벅에는 자리도 없고 시끄러웠던 걸 생각하면 앞으로 예술의전당 올 때마다 이 곳으로 올 것 같다. 커피는 아이스 블랜드로 먹어봤는데, 나오기 전에 동생이 어디서 가지고 온 좀 쎈 치약으로 양치했더니 미각이 약간 마비된 상태였어서...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서 커피 맛을 평하긴 힘들다... 커피 맛을 모르니 일단 보통을 찍어두지만, 아마 예당 올 때마다 들러서 커피 한 잔 할 것 같다.
고종의 아침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33-7 서전빌딩 1층
면발 @celina
으하하 상호 빵터졌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