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옥 남부시장점에 왔습니다. 오전 여섯시부터 오후 두시까지 운영하는 한정적인 영업시간에 첫 끼니를 먹으러 왔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콩나물 국밥과 다르게 토렴식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저는 순한 맛을 먹었는데, 보통 맛이 한국인 입맛엔 더 잘 맞아 보입니다. 바로 마늘을 빻아서 넣어주는 것이 마늘 향이 국밥에 잘 남아있게 해주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 먹을 때면 간이 조금 쎄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무엇보다 담백하고 깔끔해서 맛있었습니다.
현대옥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 남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