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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강

지극히 개인적이며 소소합니다. 음식과 식음료에 관심이 많고, 경험을 즐깁니다.
연남, 이태원, 강동.

리뷰 10개

바리강
추천해요
6년

연남동에 위치한 ‘포가’입니다. 마늘쫑을 작게 썰오 마치 오일파스타 같이 조리한 ‘산종식마늘쫑면’ , 군만두에 깐풍기 소스를 입힌 ‘깐풍군만두’ , 베트남 음식 같은 ‘돼지껍데기냉채’ 등이 일품이었습니다. 차돌박이가 들어가 풍부한(마치 일식짬뽕 같은) 맛에 차돌 짬뽕, 맵지 않고 시원한 배추탕면 등 접해보지 않았던 중국시 요리를 맛있게 즐겼습니다. 멘보샤에 식빵 대신 바게트를 이용한 ‘새우 바게트’ 등도 눈에 들어옵니다... 더보기

포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4

바리강
추천해요
6년

연남동, 아니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바(bar)입니다. 높다고 생각했던 바의 문턱을 낮춰준 좋은 바입니다. 유쾌하고 친절한 바텐더님과 더불어 츤데레 같지만 질문 받기를 좋아하는 이한별 사장님이 함께합니다. 온도에 따른 세가지 타입의 얼음을 사용하며, 디테일, 그에 따른 칵테일 수준도 상당한 편입니다. 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바 입니다. 이태리 버무스와 비터스 종류가 많고, 처음 접하는 몰트 위스... 더보기

올드 패션드

서울 마포구 신촌로2안길 44

바리강
좋아요
6년

저렴하고 맛있는 ‘천진포자’입니다. 사실 고속터미널,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맛있게 추천할 만한 맛집이 없는데 천진포자는 추천 하기도, 지인과 함께하기도 좋은 식당입니다. 얇은 피 만두인 훈툰으로 만든 훈툰탕과 육즙이 살아있는 딤섬류의 만두들, 그리고 차오면(볶음면)이 맛있습니다. 부담 없는 중국식 음식이 생각날 때 방문해보세요. 매장 안쪽 조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현지인이신것 같습니다. 위치는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 더보기

천진포자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바리강
추천해요
6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틀 샵&탭 하우스입니다. 강동, 천호에서 모르는 분들이 없을 좋은 장소입니다. 먹고 갈 수 있도록 넉넉한 좌석과 육회, 라면, 튀김, 피자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쾌한 사장님께 맥주 추천 받기 좋고, 발라스트 포인트, 파운더스, 로스트 코스트등 유명한 브루어리 맥주들은 상시로 준비되는 편입니다. 다양한 브루어리에 보틀을 즐기기 좋고, 유미마트 사장님이 직접 레시피를 제공하여 만드는 크래프트 비어들도... 더보기

유미벅스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27길 4

바리강
추천해요
6년

신천 근처에 좋아하는 바(bar)입니다. 종합운동장역과 잠실새내역 사이입니다. 웨스턴 바에 느낌이 물씬 나며 조금은 어둡지만 술을 마시면 환해지는 기분입니다. 8시 오픈시간이 딱 지나면 금새 바는 가득 차는, 단골이 많고 처음엔 찾기 어렵기도 합니다. 밸런스 좋은(수준 높은) 칵테일을 즐길 수 있고, 불을 이용한 조주 방법이 인상적입니다. 단맛이 좋으며 풍미와 후미 지속성이 좋은 칵테일이 만들어집니다. 빽 바(back ba... 더보기

판테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0길 24

바리강
추천해요
6년

자주가는 밥집입니다. 인스타그램(끼니밥 메시 검색)을 통해 영업시간과 휴무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다섯가지의 상시로 준비되는 메뉴와 매 주 다른 특식음식이 준비됩니다. 당일 도정한 쌀로 밥을 지어 일반쌀(신동진 품종)이지만 찹쌀처럼 찰기가 있고, 보리밥처럼 탱글함이 일품입니다. 상시 준비되는 카레와의 조합이 좋습니다. 간단한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튀김류도 준비되어 있고, 가벼운 칵테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비교... 더보기

끼니밥 메시

서울 광진구 군자로 175-2

바리강
추천해요
6년

강동역 편한 바(bar) 부담 없는 가격대에 다양한 칵테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시그니쳐 칵테일을 비롯해서 여느 바와 다르지 않게 추천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나에게 알 맞는 좋은 술 한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고, 간단한 싱글 몰트(발베니, 라가불린, 글렌모린지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칵테일 두잔을 먹으면 서비스로 주는 범산목장 아이스크림도 일품입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올드패션드와 김렛입니다... 더보기

썸카인드 오브 바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89

바리강
추천해요
6년

전주에 오는 이유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 금일옥입니다. 로컬 특유의 재료를 이용한다기 보다는 로컬의 손맛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돼지불백과 대구지리탕 조합이 굉장히 좋고, 또 대구 살은 엄청 실하죠. 누구와 함께와도 실패할 여지가 없는 좋은 맛집입니다. 항상 전주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맛있게 먹고 가는 곳입니다.

금일옥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1-6

바리강
추천해요
6년

현대옥 남부시장점에 왔습니다. 오전 여섯시부터 오후 두시까지 운영하는 한정적인 영업시간에 첫 끼니를 먹으러 왔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콩나물 국밥과 다르게 토렴식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저는 순한 맛을 먹었는데, 보통 맛이 한국인 입맛엔 더 잘 맞아 보입니다. 바로 마늘을 빻아서 넣어주는 것이 마늘 향이 국밥에 잘 남아있게 해주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 먹을 때면 간이 조금 쎄다는 ... 더보기

현대옥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

바리강
추천해요
6년

디테일. 깊이. 커뮤니케이션. 하나도 빼놓을 것이 없는 좋은 바(bar) 소통하기 좋아하고 술에 대한 편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바텐더님은 언제와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없고 바텐더님의 추천으로 칵테일이 제공됩니다. 지루한 것은 없고 재밌는 것들만 가득합니다. 술을 몰라도 술에 관심이 있어도 모든 손님을 만족 시킬 수 있는 바텐더님이 계세요. 전주에서, 차가운 새벽에서, 좋은 밤을 보내고 갑니다... 더보기

바, 차가운 새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