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지만 문래동 오면 가게 되는곳 이제는 알고 찾는분들도 많아져서 이날도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할뻔 이제는 날이 좀 풀려서 폴딩도어를 열어두었는데 시원한 맥주랑 아직은 알싸한 찬 공기가 아주 묘하게 어울려요 늘 그랬듯이 핑크코끼리를 한병 털고 진맥소주를 글라스로 팔아서 한잔 맛보고 왔어요 진맥은 52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뭔가 소주라기보다 고량주 향에 가까운데 첫맛은 단맛이 강하게 올라오고 마무리는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한번 들러보세요 *근데 건너편 비어바나는 왜 휴업일까;;
비어 포스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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