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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친련

별로에요

1년

재작년 겨울 처음 문랜딩을 찾았을 때, 딸기 파르페를 먹고 진짜 울 뻔 했다. 너무 맛있어서. 그 땐 파르페를 많이 안팔기도 했고. 하지만 저번 달 다시 찾은 문랜딩은 너무 별로였다. 가격도 9천원에서 1만4천원까지 올랐다. 비단 가격만이 문제가 아니다. 딸기도 그렇고 그래놀라도 바뀐 것 같은데, 재료에 신경은 쓰는 것 같으나 되려 맛이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다. 워낙 자리도 협소하고 사장님 혼자계셔서 웨이팅, 늦게 나오는 문제는 알고 있었지만 맛이 별로가 되어버리니 멋진 분위기도, 보기 예쁜 디저트도 다 무용지물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은 것만은 아니다. 🏷️ 딸기파르페 14.

문 랜딩

서울 용산구 장문로17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