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타임에 아슬아슬하게 와서 서둘러 먹었는데 저녁쯤 와서 술이랑 같이 먹으면 좋았겠다 싶음. 뽈레 어느분처럼 와인 사와서 먹어도 좋았겠다. 간만에 맛있는 등심. 불판이 특이한데 고기가 바로 타는걸 막아주는듯. 이 판이 열에 달아야해서 중반부터 스피디하게 고기 구울 수 있다. 이집은 파절이, 기름장 모두 들기름 베이스인데 느끼한 맛 잡아주고 깔끔하니 좋았다. 가게 들어가자마자 나는 꼬릿한 냄새는 된장냄새. 자극적인 향에 비해 깔끔해서 잘 시켰다 싶음. 강릉오면 또 가야지.
통일집
강원 강릉시 금성로61번길 1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