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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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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정신력으로 격무를 버티는 요즘, 맥날 가려다 밥 먹고 전투력 보충하려고 간 밥집. 존재는 알고있었지만 가본건 처음. 닭고기카레 주문. 큰 닭튀김1, 새우튀김1, 닭다리뒤에 감자고로케1, 그리고 먹고있는데 주센 치즈스틱1. 13000원인데 양이 많다. 샐러드도 나오는데 이미 순삭. 바자리가 있어 1인도 받아줌. 12시 넘어 갔는데도 2인 이상은 대기가 좀 있다. 다음엔 우동 먹어야지. 아 후식으로 오렌지 한 조각도 주심. 아 그리고 다들 엄청 친절하심.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랄까.정신없는 와중에도 아이랑 온 테이블 보시고 아이있다고 뭔가 빼고 더 챙기고 하시는 모습 좋았다. 그걸 봐서 그런가 밥먹다 울었음.. 크헝..

식사

서울 중구 무교로 17 무교빌딩 지하1층

당신의텍스트

에구 힘드셨었나봐요🤧 토닥토닥... 맛있는 거 드시고 좀 풀어지셨기를 바라봅니다.

마르슬랭

@yourtext 네 엄청 먹고 다시 일하러 갔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