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손님이 없길래 들어갔어요. 여기서 뭘 주문해야 하는지 몰라 허둥지둥 하다가, 그냥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습니다ㅋㅋ 원래 메뉴가 2인 기준인데, 혼자 가니 만 원짜리 1인분을 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어요. 계란은 반숙/완숙 고를 수 있고, 올라가는 야채도 싫어하는 게 있는지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테이블에 매운소스랑 마요네드가 있는데, 먹다가 느끼해질 때쯤 뿌려 먹으면 아주 굿임.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아주 귀여운 곳입니다.
소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9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