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문은 두시 반이지만 두 시 가까이 되어 방문하면 매번 심장이 쫄립니다. 한 시 반 이후엔 대기도 없고, 쌀국수도 없을 수 있음.. 이제는 고수 추가 500원인데, 오백원 추가해도 비싸지 않은 가격. 육수는 향신료 향이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뭔가 크게 특색있다고 느껴지는 맛도 아닌데, 정신 차려보면 바닥을 싹싹 긁고 있어요. 함께 주시는 생강절임도 개운하게 입가심하기 참 좋고요. 면과 밥은 더 달라고 요청하시면 추가가... 더보기
고수한잎
서울 마포구 성암로15길 12
으악! 포르투갈은 이제부터 저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저녁에 가면 항상 예약분만 남아있고 솔드아웃이라 삼고초려 끝에 성공했습니다. 4개 고르면 박스 포장에 500원 할인이라 일단 하나씩 고른 다음 마지막 한 개를 무엇으로 할까 한참 고민했어요. 사장님께서 첫 방문이면 포르투갈이나 마카오를 추천하신다고 하셔서 저는 포르투갈 선택. 감차칩처럼 바삭한 페스츄리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약간 도톰하게 썰어서 튀긴 감차칩 식감임. 포르투갈... 더보기
버터 크림 팩토리
서울 마포구 망원로11길 41
평일 낮 시간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입장! 호지차 밀크티와 프렌치 토스트 먹었는데 둘 다 달달한 편이라 다음에 가면 커피를 마셔야 겠어요. 프렌치 토스트 굽는 데만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한 입 먹고 너무 맛있어서 눈이 번쩍ㅋㅋ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구..❤️ 위에 설탕 가득 뿌려 토치로 코팅하시는데 잠시 흐린 눈 합니다.. 말돈 소금이랑 궁합이 좋아서 참 신기했어요. 혼자 오신 분들이 반은 되는 듯ㅋ 저는 뭔가 한... 더보기
조앤도슨
서울 마포구 동교로41길 31
예전에 망원돈까스에서 엄청 배달해 먹었는데, 잠시 잊고 있었다. 우연히 매장 앞을 지나다가 손님들이 여기 돈까스가 최고라며 칭찬하는 걸 듣고 주문해 봄. 요새 살 찌는 것에 속도가 붙었는지 지방이 먹고 싶어요. 치즈돈까스와 코돈부르. 둘 다 같은 것 같지만 엄연히 다른 맛입니다. 코돈부루는 토핑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피자 같은 맛이 나요. 둘 다 치즈는 넘치게 들어있음!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는데 망원돈까스에서 저의 최애는 ... 더보기
망원 돈까스
서울 마포구 망원로8길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