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시먼딩에서 지엔홍뉴러우멘과 여기 푸홍뉴러우멘 그리고 우공관(여기는 가게가 깔끔하고 외국어 메뉴판이 잘된듯) 을 많이 가는 것 같다. 전자는 중국어 독음 안 따르고 건굉우육면이라고들 부르고 여긴 푸홍이라고 하던데 이유는 몰라... 건굉은 면이 좀 더 낫고 푸홍은 고기가 좀 더 낫다는 얘기를 봤는데 이유를 알 것 같음. 우리는 빨간 국물에 칼국수 면 같은 걸 먹는 걸 선호하지 않는데 여긴 진짜ㅋㅋㅋ 칼국수 면이기 때문에... 얇은 면을 시켜도 전혀 얇지 않은 면이 나온다. 관광지에 있는 식당답게 외국인들 귀찮아 하는 기색이 있긴 했는데 (솔직히 이건 시먼에서 외국인 드나드는 모든 식당의 공통점일듯) 어차피 금방 먹고 빠질 식당이니까 됐음.
富宏牛肉麵
1F, No. 67, Luoyang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