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논커피 음료 특히 차 쪽에 이런저런 진입자도 시도도 많아 기쁘긴 한데 (카페인에 민감해져 커피를 잘 못 마시게 됨) 막상 가서 마셔보면 좀 애매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요. 더불어 서울에 정말 예쁜 공간들이 많이 생기는 중이고, 어쩌다 보니 공간 연관업을 하게 되어서 나름 열심히 따라다녀 보는 중인데 또 가서 보면 그냥 핀터레스트에서 본 듯한 T&M들로만 구성된 것 같아 기시감을 느낄 때도 있고요. 하도 더운 여름날 방문했기에 까칠하게 기억하는 게 아닌가 싶긴 하면서도... 어느 기준선을 넘어서서 확실히 좋았다라고 말하긴 힘들었기 땜에 걍 평가보류 ㅠ
티하우스 레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3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