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하우스 레몬
teahouse LEMON
teahouse LEMON
사실 다 너무너무 좋았는데.. 티도 맛있고 눈도 즐겁고 공간도 예쁘고 그랬는데.. 히터가 고장났던 건지 너무너무 추웠다. 2층에 히터 3개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음에도 역대급으로 최악이었던 에너지 효율.. ㅠㅠ. 오늘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한 게 앉은지 거의 2시간쯤 되어서야 뭔가 수리하시는 분 모시고 온 것 같았고 3시간쯤 되어서야 조금은 따스함이 느껴지긴 했으나 금방 떠나야 했음.. 티랑 서촌 좋아하는 사람들에... 더보기
와 서촌에서 작업하기 좋은 카페 3개중 하나에 들어갈 거 같은데요. 외관 독채 모습이 예뻐서 들어갔다가, 가게 안을 보니 일전에 고속터미널에서 들린 레몬 카페의 또다름 지점이네요. 여기 레몬차가 안 시고, 안 달고 맛있었거든요. 이날은 얼그레이레몬을 먹었고요. (스벅 허니자몽블랙티 팬) 들어오시는 분들마다 안에는 의외로 쾌적해 놀라고, 2층은 정말이지 죽치고 작업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서촌 호젓... 더보기
400번째 리뷰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티하우스 레몬! 25종의 차와 맛난 디저트, 감각적인 도서실 분위기의 공간까지-차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가 보시길! 거뭇거뭇 어두워보이는 외관과 달리 밝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 자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택을 통으로 개조해서 사용하는 곳이라 서촌에 있는 카페 치고는 꽤 큰 편이다. 2층에 올라가면 테라스 자리도 있다. 주택이었다 보니 공간이 방 여러개로 분리되어 있는 스타일이다.... 더보기
서촌쪽 괜찮은 카페가 있다길래 방문한 티하우스레몬. 복잡한 서촌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 한적하고 자리 잡기도 쉬웠다. 3층 건물을 통채로 개조해서 만들어졌기에 겉으로 보기에도 예쁘고, 안쪽 역시 가정집과 카페 사이의 푸근한 느낌을 준다. 2층에는 책이 있는 공간과 야외테라스도 있어 다양한 공간을 즐겨볼 수 있다 다만 티하우스라는 이름과 다르게 차는 다른 곳들에서 사와서 쓰는 듯하고 직접 조합하거나 하지는 않는듯. 얼그레... 더보기
페퍼민트 티는 참 좋은 소화제네요 점심 낮술먹고 디저트까지 빠방하게 먹었는데 저녁 약속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하게(?) 소화시키려 찾은 찻집입니다. 카페 분위기는 좋은 편인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은근 대기가 있었습니다. 이 날 커피를 많이 먹기도 했고 넘 배불러서 페퍼민트 티를 주문했는데요. T2라는 호주의 브랜드였습니다. 한 두시간동안 티백 넣고 마신 것 같은데 아이스라 그런지 맛이 쓰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페퍼민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