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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

먹을 거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 별로 : 다시 갈 생각 없음 추천 : 제발 여기 한 번 가보세요 이외에는 다 좋음 :)
서울 동남부

리뷰 130개

비좁고 가파른 골목길 위 거짓말같이 존재하는 공간. 작고 아늑하고 좋은 음악이 흐른다. 게다가 나 같은 막입이 거의 처음으로, 특별하게 맛있다고 느낀 아메리카노. 옆테이블에 서브된 두툼한 프렌치토스트가 너무 맛있어보였어서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다.

구덴구덴

서울 중구 퇴계로8길 49-27

사진은 좀 예전이라 지금은 베이커리 메뉴가 바뀌었을수도. 대로변의 커다란 매장으로 일단 공간이 좋다. 커피와 구움과자류 맛도 괜찮고 가격은 살짝 비싼가?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지만 지지 않는 이 동네 중량급 카페.

보난자 커피

서울 광진구 능동로 239-1

딱 대학가스러운 맛집. 싸고 양많고 고기 많이 든 꼬소한 김볶밥과 MSG의 감칠맛이 착착 붙는 순두부찌개. 맛있다는 얘기임. 가끔 생각나는 그런 맛 ㅋㅋ 건물 안쪽으로 이사가고 나서는 입구도 잘 안 보이고 영업시간에 닫혀 있는 경우도 늘어서 이사 왜 거기로 가셨지 싶긴 하다.

또래끼리

서울 광진구 군자로 101

그냥 사진만 봐도 여기는…ㅠㅠ 두툼한 보쌈 비주얼에 이끌려 찾았는데 기대 안 했던 칼국수도 국물이 예술이었고 고기는 말해뭐해. 사람 몰리는 노포다운 정신없음/비좁음/약간의 불편감 정도에 예민하지만 않다면 정말 훌륭한 맛집이다.

대련집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

곱창 실하게 들어간 곱창전골 1인분 1.5만원. 곱창 고소하고 잡내 아예 없음. 국물맛 진하고 볶음밥은 필수. 사람 많은 데는 이유가 있다…

버릴게없소

서울 광진구 군자로 168

작고 아늑한 카페. 공간에 빵냄새가 가득해서 머무는 동안 행복했다. 케이크 가격이 약간 있긴 한데 만듦새가 좋다. 또 가면 빵 종류도 먹어보고 싶다.

카메 베이크

서울 광진구 능동로27길 36

동네에 지점이 세개나 되는 군자동 디저트계의 큰손(??) 윤숲. 이곳 후루츠산도점은 매장 분위기와 메뉴가 일본에서 뚝 떼온 느낌으로 컨셉을 제대로 살렸다. 다쿠아즈에 샌드한 과일산도는 상상 그대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윤숲

서울 광진구 면목로7길 8

송정제방길을 바라보는 베이커리카페. 담백한 식사빵류를 다양하게 취급해서 아주 좋았다. 통창으로 내다보이는 전경도 좋아서 벚꽃철에 핫플 될 듯..?

더 베이커리 준

서울 성동구 송정길 80-3

토리파이탄과 탄탄멘, 튀김 단 세 가지의 메뉴만 있는 라멘집. 잡다한 메뉴가 없는 집들이 그러하듯 좋은 음식들이다. 진하면서도 너무 무겁거나 느끼하지 않은 닭육수 국물은 호불호가 없을 듯 하고, 가늘고 단단한 면은 개인적으로 취향이라 좋았다. 뽀얀 닭가슴살 차슈는 아주 부드럽겠거니 하고 한 입 했다가 예상외의 탄탄한 치감에 (좋은 쪽으로)놀랐다. 너무 부드럽지도, 퍽퍽하지도 않은 절묘한 지점을 맞춘 느낌. 튀김은 아주 얇고 파... 더보기

유니드 라멘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44

앞에 지나갈 때마다 매장 앞에서 돌돌 돌아가는 치킨의 향기가 강렬한 곳. 찹쌀바베큐는 겉은 노릇하고 안은 촉촉하게 구워진 닭고기, 그리고 특히 뱃속에 가득 찬 닭육수 밴 찹쌀밥이 맛있다. 후라이드는 평범한 호프집 후라이드 맛.

옥돌바베큐

서울 광진구 군자로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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