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파이탄과 탄탄멘, 튀김 단 세 가지의 메뉴만 있는 라멘집. 잡다한 메뉴가 없는 집들이 그러하듯 좋은 음식들이다. 진하면서도 너무 무겁거나 느끼하지 않은 닭육수 국물은 호불호가 없을 듯 하고, 가늘고 단단한 면은 개인적으로 취향이라 좋았다. 뽀얀 닭가슴살 차슈는 아주 부드럽겠거니 하고 한 입 했다가 예상외의 탄탄한 치감에 (좋은 쪽으로)놀랐다. 너무 부드럽지도, 퍽퍽하지도 않은 절묘한 지점을 맞춘 느낌. 튀김은 아주 얇고 파... 더보기
유니드 라멘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44
맛있는 소시지가 생각나면 가게 되는 곳 런치메뉴 만오천원에 스프/커피 추가 오천원 기대도 안 한 양송이스프와 커피가 맛있었고 소시지는 당연히 탱글하고 육즙터지는 맛. 소시지 아래 매시포테이토도 입에 걸리는 것 하나 없이 부드럽고 고소했다 그러나 소시지러버는 이렇게 먹고 너무 감질이 났다는.. 사이드 다 빼고 소시지만 다양하게 먹고 싶다.. 다음에는 그렇게 주문해야지(개인의견입니다) 아참 네이버에도 뽈레에도 왠지 주말에 10시부터... 더보기
세스크 멘슬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7
숯불에 절묘하게 구워내는 부위별 닭고기와 야채들, 육수를 한번 맛보면 주문을 안 할 수 없는 라멘, 뭐 들어간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까지 맛있는지 궁금한 치킨버거, 하다못해 이 집은 기본 양배추까지도 양념에 무슨 짓을 했는지 돈 내고 추가주문을 하게 만든다. 갈 때마다 그저 이 동네에서 장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싶은 마음. 연말에 사장님 내외분이 사고를 당하셔서 현재(25년 1월) 잠시 영업을 안 하고 있는데 얼른 다 나아서 돌아... 더보기
야키토리 루왁
서울 광진구 면목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