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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 겨울 첫 방문 후 만족스러워 다시 찾았다. 가게 규모에 비해 주차 공간이 협소한데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에도 동일하게 담백한 맛 대신 매운맛 선택. 1인당 만두 3알과 칼국수, 버섯 등이 들어간 전골은 육수의 끝맛이 꽤나 칼칼하고 맵다. 만두피가 얇고 속이 꽉 찬 만두인데 피가 벗겨져도 소가 흐트러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해 깔끔하게 먹기 좋다. 다 먹고 난 뒤에 밥을 추가해 볶아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음. 전골 1인분 10,000원 볶음밥 1공기 2,000원. 재방문 의사 있음.

수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27번길 14-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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