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컸나요? 맛없는 건 아닌데 명성에 비해 너무 평범함 여러번 방문했다가 주차가 어렵고 대기가 길고 이런저런 이유로 식사하지 못 했는데 기회가 되어 첫 방문해봄 꽤 오래전부터 죽전 맛집의 최고봉에 있는 집이어서 기대가 컸는데 맛이 변한건지 저하고 결이 다른건지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뭐 왜 다들 높은 평점을 주는지 동의하기 어렵네요 만두는 직접 빚은 얇은 피의 속이 꽉찬 만두인 점 인정 국물도 과하지 않은 맛있는 국물인 점도 인정 그렇지만 요즘 이 정도 하는 집은 많지 않나요? 그것보다 주차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안내문만 보여주는 직원(안내는 결국 5대 외에는 주변 공영주차장에 알아서 주차하라는 못하면 자기들도 모르겠다는) 키오스크 주문에 셀프매장임을 강조 가급적 직원부르지 말고 알아서 하라는 느낌 공기밥, 칼국수는 추가 주문 인정 그런데 국물리필까지 비용을 받는 거는 너무 한 거 아닌지 이 정도 가격에 모두 셀프로 하는게 맞는 건지 볶음밥은 필수일 것 같은 메뉴에 인건비 아낀다고 메뉴에서 뺀 건지 메뉴에 없다고 친절히 안내문까지 왜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지 제가 모르는 다른 면이 있는지 궁금한 하루였네요 맛 : 맛있는 만두전골 그러나 거기까지, 만두전골은 신봉외식타운 정미소가 더 생각나더라구요 분위기 : 깔끔한, 크지 않은, 셀프매장 가성비 : 과하지는 않으나 저렴하지도 않은 재방문 의사 : 담에 간다면 다른 지점도 같은지 확인해 보고 싶음

수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27번길 1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