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청국장 보리밥] #수지맛집 #행복청국장보리밥 #보리밥맛집 기다림의 끝에 마주한 건강한 포만감, 몸에 미안하지 않은 정직한 밥상 휴일 점심, 30분이라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큰 불편함은 없었다. 오히려 입구의 북적임이 이 집의 내공을 증명하는 듯해 기대감이 올라갔던 곳. 1. 비움과 채움의 미학, 비빔밥과 청국장 보리밥에 대여섯 가지 나물을 취향껏 넣고 비벼내는 과정은 단순하지만 즐겁다. 함께 나오는 청국장과 콩비지는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며, '건강한 맛'의 전형을 보여준다. 외식 후 흔히 느끼는 속의 더부룩함 없이 스스로에게 미안하지 않은 한 끼를 선사한다. 2. 제육과 오징어, 조연 이상의 확실한 존재감 제육정식 2인에 오징어볶음을 곁들인 3인 식사 구성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불향이 은은하게 감도는 제육도 준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탱글한 식감의 오징어볶음이 한 수 위다. 비빔밥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 주는 확실한 감초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를 굳이 설명 듣지 않아도 맛으로 수긍하게 되는 집이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에 집중한 것이 주효하다. 수지 인근에서 '제대로 된 밥 한 끼'가 그리울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법한, 자주 찾고 싶은 곳이다. 맛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건강한 풍미. 분위기 : 활기차고 북적이는 전형적인 맛집의 공기. 가성비 : 정식 구성과 만족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 재방문 의사 : 보리밥과 오징어볶음의 조합이 생각나 조만간 다시 들를 듯. 한줄평: '외식은 자극적'이라는 편견을 깨주는,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한 보리밥의 정석.
행복 청국장 보리밥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13 성복제일교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