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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여름생존기 #국립중앙박물관 #국중박 #박물관 #피서 #국뽕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를 무료로 누리는 호사, 찌는 여름철 이만한 피서지가 없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어디 나갈 엄두가 안 나던 차, 이번엔 박물관으로 피서를 다녀왔다. 장소는 오랜만에 찾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마주하는 웅장한 경천사 십층석탑부터 은은한 조명 속 반가사유상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정적까지, 국중박이 주는 공간의 기품은 매번 감탄을 자아낸다.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부터 신라 금관, 근대 유물까지 시대를 어우르는 동선도 매끄럽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디지털 실감 영상관. 거대한 벽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과 연출은 자리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이었다. 해외 유명 박물관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퀄리티의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관람하는 내내 은근히 국뽕이 차오른다. ​전시/관람: 선사부터 근현대까지 체계적인 동선. 사유의 방 같은 국보급 유물과 디지털 실감 영상관의 감각적인 연출이 조화롭게 어우러짐. 공간/환경: 찌는 듯한 더위를 완벽히 잊게 해주는 쾌적한 온습도와 넓은 동선. 쉬어가며 관람하기에 최적의 환경. 가성비: 상설전시 및 실감 영상관 전부 무료. 이 정도 퀄리티의 공간을 입장료 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가성비. 재방문의사: 무더운 여름날 #여름생존기 용도로라도, 혹은 마음의 정화가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찾을 듯. ​P.S. 가방은 가급적 두고 가세요. 가방 검색대 때문에 입장 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머키

오 유료전환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아직 무료인가요?

평화동이

@xohi 아직 상설전시관은 무료이고 특별관은 유로더라구요 내년부터 입장료 부가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듯 하니 빨리 다녀오세요 ^^ 특히 이 더위에 이만한 곳 없어요 ㅎㅎ

머키

@lkhun71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요즘 사람 진짜 많더라구요 ㅎㅎ 잘돼서 좋긴한데 아쉽네요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