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길에 자주 보던집이었으나 수원 유치회관과의 연관성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다니던 중 최근 망플에 몇건의 리뷰가 올라와서 궁금해서 방문함 넓직한 주차장에 단독건물이 커 보였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고 코로나 임에도 24시간 영업은 을 포장으로 지속하는 것으로 보아 차 없이 오기 힘든 입지임에도 손님은 꽤 있는 것으로 예상됨 지나가다가 식사시간 전 포장으로 주문했음에도 몇 팀이 포장주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포장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듯 우거지, 쇠고기 가득한 맑은 해장국에 푸짐한 선지를 따로 주는데 기호에 따라 선지와 같이 즐길수도 따로 즐길수도 있음 사실 선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으로 우리 아이들은 잘 먹지 않는데 이 집은 별도로 포장해줘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건져내는 수고를 덜머주어 좋맜음 음식 맛은 수원 유치회관과 동일한 맛을 내어 깔끔한 맑은 국물의 해장국을 좋아하시는 분들, 선지해장국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함 얼큰한 해장국을 좋아하시는 분들, 소 내장이 들어간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함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점은 아쉬움
유치회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