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 있는 오래된 중국집 오래 전 부터 가 보고 싶은 집이었는데 중국음식 시켜 먹자는 가족들에게 이 집에서 먹어보자고 설득허여 방문포장 후 식사함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식당에서 먹는 것과 배달해서 먹는 것은 차이가 있는데 하물며 중국음식, 그것도 면 요리는 차이가 큰 듯 쟁반짜장 원조집이라는 말에 쟁반짜장,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기본적인 중국음식을 시켰는데 음식이 식고, 불고하여 같이 식사한 가족 들에게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였음(사실 혹평에 가까웠음) 개인적인 의견은 쟁반짜장은 짜장의 풍미가 진했고 해물 등 내용물도 알찼고, 짬뽕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의 짬뽕이었으며 탕수육은 바삭한 고기 식감에 과하지 않은 소스 등 전반적으로 이 집의 수준이 간단치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포장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서인지 소스와 섞인 짜장, 국물에 들어가 있는 짬뽕 등은 면이 금새 불고 빨리 식어서 맛이 없을 수 밖에 없었고 그에 따라 매우 아쉬운 식사였음 이 정도 수준의 중국집메서 방문 포장은 절대적으로 비추하는데 배달을 안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 다음에 매장에서 식사해 본 후 1970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온 이 집의 내공을 다시 느껴보고 싶음 #먹어서응원 맛 : 이 집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으나 포장으로 아쉬웠음 분위기 : 필로티 구조의 단독건물로 중국집으로서 무난함 가성비 : 짜장, 짬뽕 등은 가성비 좋고 나머지 메뉴도 무난함 재방문 의사 : 이 동네 온다면 매장에서 식사해보러 재방문할 예정

부영각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