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본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이후 가고싶었던 교동면옥을 드디어 방문함 깔끔한 인테리어의 아담한 식당에 키오스크 주문기, 손수 음식을 담으시는 사장님과 친절한 알바생을 볼 수 있는 곳 냉면은 평양냉면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는데 슴슴하지만 은은한 육향이 나는 육수에 메밀함량이 높은 냉면이었음 한우국밥은 전형적인 소고기 국밥으로 푸짐한 건더기에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음 1인상으로 내어주어 요즘 같은 시국에 혼밥하기에도 좋은 듯 다만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멀리서 방문할 경우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며 테이블 수가 적어서 대기가 있을 경우 오래 기다릴 수 있을 듯(건너편 마트에 주차하고 식사 후 물건을 사면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함) 맛 : 한마디로 맛있음 가성비 : 평냉 만원, 국밥 9,000원 음식수준과 요즘 물가고려시 결코 비싸지 않으며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함 재방문 의사 : 이 동네 산다면 자주 오고 싶으나, 주차의 어려움으로 주저하게 될 듯
교동면옥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1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