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재방문한 교동면옥 좀더 자주 방문하고 싶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어렵고 주차는 조금 부담되어 자주 가기 어려운 곳 이곳 냉면과 한우국밥은 꽤 매력있다 재료 본연의 맛으로 맛을 낸 국밥은 충실한 내용물과 깊은 국물맛이 어우러져서 아주 만족스러운 맛을 내고있으며 냉면은 평냉의 정석으로 무심한 듯 우러나오는 육향과 메밀함량 높은 면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음 코로나시대에 어울리는 한상 차림도 정갈한 느낌을 주어 더 좋았음... 더보기
미니멀리즘의 냉면 냉면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은 약간의 짠맛과 감칠맛이 대부분이다. 매우 제한적이다. 여러 가지 맛을 한 식사에서 느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냉면은 그렇지 않다. 그 심플한 맛이, 그 밍밍한 맛이, 그 슴슴함이 오히려 매력이다. 시원함과 단순함, 감칠맛 나는 풍성한 육수에 담긴 부드러운 면이 전부다. 이 심심한 냉면 맛의 제한점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완하기도 한다. 달달한 배채를 올려 단맛을, 새콤한 무우채, 무절... 더보기
가격 : 평양냉면(특) 13, 한우국밥 9, 메뉴 : 비빔냉면, 수육, 술, 음료 시설 : 건물 1층. 주차장 5면(주차장 부족하여 주변에 댐). 약 30석. 와이파이. 키오스크. 화장실 깨끗하지 않음. 분위기 : 동네 작은 음식점. 가족 위주 손님. 토요일 13:30분 갔는데 자리 거의 참. 식탁 사이가 가까워서 목소리가 다 들림. 서비스 : 요리사 1명, 서빙 1명. 주문후 기다림 15분. 친절함. 맛 : 한우국밥은 다른곳에... 더보기
우연히 본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이후 가고싶었던 교동면옥을 드디어 방문함 깔끔한 인테리어의 아담한 식당에 키오스크 주문기, 손수 음식을 담으시는 사장님과 친절한 알바생을 볼 수 있는 곳 냉면은 평양냉면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는데 슴슴하지만 은은한 육향이 나는 육수에 메밀함량이 높은 냉면이었음 한우국밥은 전형적인 소고기 국밥으로 푸짐한 건더기에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음 1인상으로 내어주어 요즘 같은 시국에... 더보기
용인의 아파트촌, 개업 2년 만에 동네 주민들에게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는 어느 식당을 찾았다. 테이블은 단 4개, 주인장 혼자서 운영하는 아담한 밥집인데, 주인장에게선 왠지 모를 내공이 느껴진다. 알고보니 특급 호텔에서 오랜 직장생활을 하다가, 미식가로 유명한 한 기업 총수 일가의 행사 전담으로 일한 경력까지 있다고. 전적이 화려한 이 주인장이 내놓는 대표 메뉴는 평양냉면과 한우국밥. 주인장을 닮아 정갈한 이 집의 음식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