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명동방문 오래간만에 방문한 명동교자, 예전보다 외국인 비중이 많아진 듯 이제 웬만한 먹잘알 어른 만큼 음식평을 하는 아들의 평 '명성에 비해 아쉬운 맛' 맛없다는 것은 아니나 엄청난 대기를 뚫고, 불쾌한 접객을 거쳐, 불편한 자리를 견디며 먹을 정도인지는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할 듯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맛있는 김치리필, 갓지은 조밥, 무제한 사리리필 등이었는데 김치 인심은 아주 야박해졌고 조밥은 식은밥이었으며 로봇서빙으로 리필을 위하여 직원에게 주문하기 아주 불편해져서 많이 아쉬워젔음 자주 방문하지 않는 명동이기에 갈때 마다 이집을 방문했는데 이제는 대기가 많으면 다른 곳을 생각해 봐야 할 듯 맛 : 맛있음 그러나 요즘 잘하는 집이 많아서인지 조금 아쉬운 맛 분위기 : 어수선함, 불편함, 정신없음 가성비 : 예전에는 좋았으나 최근 가격인상으로 만두 13,000원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있음, 칼국수 11,000원은 리필 등 고려시 괜찮음 재방문 의사 : 명동 방문시 재방문하겠으나 대기가 많다면 굳이 기다리지는 않을 듯
명동교자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