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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이
4.5
7개월

찾았다 탕수육 맛집!!! 망포에 중식 명장이 하는 괜찮은 중식당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노동절을 맞이하여 방문해 봄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사람으로 가득가득 반 공휴일이어서인지 가족단위 손님이 더 많은 듯 함 첫 방문은 늘 그렇듯이 그 집의 유명한 메뉴들을 하나씩 주문해 봄 1.가마솥 탕수육 평소에 바삭한 탕수육을 좋아해서 우리가족은 대표적인 찍먹파인데 가마솥에 튀긴다는 탕수육은 소스를 머금고 있어도 바삭함을 유지하였고, 식사가 끝나갈때까지도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음 몇년전 소금강 출렁다리 근처 우연히 들어간 간현짜장의 탕수육의 식감을 그리워하여 옛날 탕수육집을 찾아다녔지만 못 찾았었는데 식감, 고기와 튀김옷의 조화, 소스까지 고려할때 이 집 탕수육이 감히 최고 수준이 아닐까 상각해 봄 2.짜장면 분명 짜장면을 시켰는데 간짜장을 먹은 듯 간짜장과 일반 짜장면의 경계에 있음 불향 가득, 양파 포함 짜장은 주문 후 조리해서 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간짜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함 3. 짬뽕, 우동 짬뽕, 우동도 삼선과 일반의 경계에 있음(가격은 삼선쪽에 가까움) 불향가득 짬뽕, 불에 그슬린 야채의 불향이 가득한데 무엇보다 대왕오징어가 아닌 일반 오징어를 쓴다는데 조금 감동함 요즘 중식우동도 잘하는 집 별로 없는데 맛있게 먹음 전반적으로 좋은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면서 이런 맛을 내는게 쉬운일 같지만 흔하게 만날 수 없기에, 특히 탕수육의 바삭함을 내기 위한 수고가 느껴지기에 오래간만에 기분 좋은 한끼를 먹을 수 있었음 다만 주차가 힘든 점과 대기가 꽤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움 맛 : 맛있는 중식, 옛날 스타일로 맛있음 분위기 : 규모있는 중식당으로 홀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함 가성비 : 탕수육 2.5만, 짜장 8천, 짬뽕, 우동 1.3만 음식수준 고려시 적당함 재방문 의사 : 자주 오고 싶지만 거리가 있고 주차가 어려워 고민됨,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이 부러워 지네요 ㅎㅎ

금화루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174번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