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항 오징어난전 지나가다가 차가 꽤 많이 있어 식사시간도 되었고 궁금해서 방문함 사전정보없이 방문해서 반갑게 호객하시는 집에 들어갔는데 10호인지 22호인지 나와보니 헷갈리네요 시스템은 오징어 한마리 시세에 회, 통찜을 판매하고 물회, 무침은 양념값 3,000원 추가, 라면은 4,000원 추가 등으로 가격이 책정됨 오징어가격이 많이 저렴해 졌다고 하고 올해 최저 7,000원까지 떨어졌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방문한 날은 한마리 12,000원이었는데 4명이서 회 2인분, 찜 1인분, 라면 1개를 주문하니 오징어 4마리와 라면 가격 4× 1.2만 + 4천원으로 5.2만원이었음 인당 한마리 주문을 유도하는데 사실 인당 한마리를 먹어도 양은 택도 없기는 함 분위기, 맛 모두 그집이 그집인 것 같은데 적어도 뽈레에서는 3호 평점이 높아서 사전 정보없이 방문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되기는 합니다 맛 : 갓 잡은 오징어 회 맛은 무난함, 찜도 당황스럽지만 라면은 16,000원이라고 하면 너무 부실함 분위기 : 난전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호객시는 엄청 친절하나 막상 착석하면 친절하다는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었음 가성비 : 이제 오징어도 비싼음식이 되었네요 10여년전 시장에서 만원에 10마리, 다듬어 주시는 분 인건비 3,000원이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그 생각이 강해서 간식수준의 음식으로는 많이 비싸다고 생각됨 재방문 의사 : 시세가 마리당 5천원 이하면 한번 고려해 볼 수도 있겠으나 난전 분위기 느끼고 간식정도의 음식 경험은 한번으로 충분한 듯
동명항오징어난전
강원 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228 1층
맛집개척자 @hjhrock
오징어 풍년이라더니 꽤나 비싸네요. ㅠㅠ
평화동이 @lkhun71
@hjhrock 그래도 작년 대비 절반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