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세심하게 설계된 13코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스시야도 그렇고 디너에 방문하면 양이 너무 많아 허덕대는 사람이라, 13코스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야채와 해산물 위주로 아주 층층이 잘 쌓아올린 13층 탑이란... 그리고 매니저님과 소믈리에님, 셰프님의 설명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제컴이 있다가 기가스로 바뀐 공간도 좋았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
기가스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효림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