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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e자가 붙은 로빈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단호한 지갑과 까다로운 취향.
서울

리뷰 127개

서울 반대편에 있다는 것 말고는 완벽한 짜이집

높은산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1

소세지빵이 나쁘지 않은데, 직접 만드시는 소세지(샤퀴테리)로 치면 서울에 더 나은 곳이 많고요. 그렇다고 조립 제품에서 뭔가 엄청난 임팩트가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닌거같아요... 왜 이케아 소세지빵이 먹고싶어질까요ㅋㅋㅋ 음료는 민트 어쩌구 라떼(?)와 히비스커스 콤부차를 마셨는데, 민트 음료는 도대체 왜 메인으로 미는지 모를 맛이고 콤부차는 심지어 시판음료가 더 낫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없는건 아닌데, 모수에서 ... 더보기

밀스

서울 성동구 뚝섬로4길 21

정말로 좋은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여기보다 에스프레소가 맛있는 곳은 많겠지만, ‘이런‘ 에스프레소바는 드문 것 같아요. 근처에 간다면 꼭 들르고 싶어요.

엘 까페씨또 바

서울 중구 동호로11가길 25

일행의 큰 은혜로 드디어 방문해본 금돼지 식당. 맛있었는데, 방문웨이팅을 해서 몇시간 기다리면서 다시 올건가? 하면 아니오. 바질쌈은 독특하긴 한데 집에서도 쌈 먹을때 바질을 써봐야지 하는 생각은 안 들고요. 금돼지하이볼은 비추천... 술 맛이 거의 안나고 소다가 아닌 토닉을 써서 너무 달았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

금돼지 식당

서울 중구 다산로 149

깔끔하고 도란도란한 분위기가 좋은 동네 밥집이에요. 밖에서 찾아올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한 반찬과 좋은 담음새, 그리고 가게 주인분들의(아마도 가족이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좋은 분위기가 다음에 다시 와야지 하고 생각하게 만드네요. 이밥이나 밥플러스같은 느낌입니다.

서촌식당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

여기가 원래 무슨 건물이었더라 싶더라고요. 월요일 5시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이름 적어두고 송현공원 산책하다가 갔습니다. 메뉴는 엄청 금방 나오더라구요. (거의) 단일 메뉴라 그렇겠죠? 모양새도 정갈하고 맛도 단정했어요. 탕은 뭘 넣어서 이 점도를 맞춘 것인가 궁금해지더라구요. 궁 서쪽의 닭이 토속촌이라면 동쪽은 무구옥이인가!!! 빕구르망 정도는 조만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국 닭볶음탕도 궁금하고, 여름엔... 더보기

무구옥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

곰탕 아니고 설렁탕은 오랜만이네요. 근처에 있다면 자주 들르고 싶은 집입니다.

모래내 설농탕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 271

초등학교인지 중학교때인지부터 다녔었던 동네 밥집인데, 덕분에 추억의 점수 0.5점 정도 추가입니다. 쌈밥 2인을 주문하면 대패삼겹살 1인분이 나오고(1인분을 주문하면 0.5 삼겹살을 주시려나?) 요즘 보기 드문 여러가지 찬과 된장찌개, 뚝배기 쌈장을 같이 주세요. 야채 신선도도 좋고 찬도 빠트릴것 없이 맛나요. (게장은 추가하면 3천원이에요)

윤씨네 보리밥 쌈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13

바로 옆 덕수정과 상반되는 인테리어, 메뉴 구성... 이 동네에서 한끼 먹기 좋은 곳이에요. 하지만 먹고 나와서 덕수정에 눈이 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더라고요.ㅋㅋㅋ

탄백

서울 중구 정동길 37

여기는 면요리 집이군요. 만원이라는 가격에 어마어마한 한 그릇을 먹고 왔습니다. 벽에 부착된 옷/가방걸이와 어린이, 임산부용으로 디자인된 것에서 사장님의 ‘쪼‘가 느껴졌습니다.(positive)

고미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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