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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e자가 붙은 로빈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단호한 지갑과 까다로운 취향.
서울

리뷰 113개

잠깐 앉아있을 곳이 필요해서 갔던 무난한 카페. 그런데 손님들이 계속 몰려와서 깜짝 놀랐어요.

마일스톤 커피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26

지금까지 중식 경험의 최고 레벨은 호텔 중식당이었는데, 여기서 또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가격은 매우매우 사악한 편이지만, 경험해 볼 가치가 있었어요. 요즘은 중식을 먹으면 속이 잘 더부룩해지는데, 여기는 딱 적당히 기분좋은 정도의 배부름으로 끝냈습니다.

쥬에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24-7

연남동 단단의 지점?인가봅니다. 대학생때 가던 곳을 직장인이 되어 여의도에... 모난 곳 없이 무난하게 맛있어요!

사케바 단단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

함께 온 일행이 ‘왜 서울에 가게 안내시지’를 무한 반복하며 흡입... 포폴로는 일산의 자랑입니다

피제리아 델 포폴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동네 만둣국 집의 표본입니다. 만둣국은 이래야 한다는 걸 보고 온 기분이에요. 서울 시내에 유명한 만두전골, 만둣국을 많이 먹어봤지만 >기본 만둣국<이라면 전 여기를 꼽겠어요. 단골분들이 많이 오셔서 인사하시는것도, 오래 되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는 내부도 좋았습니!

평양 옥정

서울 마포구 신수로 106

와, 어마어마하다!는 느낌은 아닌데 그럼에도 좋았어요.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잔잔하게 맛있는 맛?! 가게의 편안한 분위기도 좋았고요. 예당에 공연보러올 때 종종 들르게 될것 같아요.

모멍데모시옹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3길 31

작은 동네 분식집. 유명한 도깨비우동의 근처에요. 요즘 공연 보고 야식으로 늦게 하는 잔치국수나 우동을 먹으러 가니는 희한한 리추얼이 생겼어요ㅋㅋㅋ 도깨비우동은 너무 매웠는데, 여기는 슴슴한 잔치국수! 그리고 여름 한정으로 열무국수가 있는데 맛나요. 동네 어르신들이 포장도 해가시더라고요.

유진분식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221

같은 건물 지하에 민소가 있는데, 민소보단 여기가 나은것 같아요!

뚝심한우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그린 파스타?였나. 저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일산에서 또 브런치 모임을 하게 된다면 올 의향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양이 진짜 많아요ㅋㅋㅋ 예약 추천드려요!

키딩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15

준수한 평냉이었습니다! 서령이 야들야들하고 화려한 곡선이라면 율평은 좀 더 직선적이고 투박한 자연스러운 맛이네요(뭐래) 개인적으로는 율평이 더 취향이에요. 그런데 만두가... 진짜 맛있는데 포장이 안되다뇨 흑흑. 메밀향이 은은하게 나는 만두피와 아삭한 배추속이 가득 차있는데 3알 7천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평양냉면 율평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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