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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e자가 붙은 로빈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단호한 지갑과 까다로운 취향.
서울

리뷰 135개

첫 하프 마라톤 뛰고 남영돈에서 고기 먹고 가요. 맛없으면 이상한거겠죠...

남영돈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3점... 2.5... 3점... 이도저도 아닌 컨셉의 가게였습니다.

티노마드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명절 연휴, 마지막 남은 커리를 겟 할수 있었고 이번에도 너무 맛있었다네요... 일본에서 카레부 활동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국에도 소개시켜주고 싶은 카레집이 생겼어요.

커리하우스 라사

서울 마포구 포은로2가길 6

두 번 방문해서 만둣국, 면(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 수육, 고추튀김을 먹어봤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 매너 좋은 사장님들, 담백하고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그릇들... 한식 다이닝이 별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곧 유명해지겠죠...? 그 전에 얼른 여러번 가야겠어요.

대접 광화문 만두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4

정말로 밥 컨디션이 편차가 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커리 치킨 니하리... 싹싹 비우고 사장님께 ‘진짜로 너무 맛있어요‘라고 인사하고 나오게 만드는 맛입니다. 치킨 니히리는 시즌 메뉴라서, 고정 메뉴가 어떤 맛일지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커리하우스 라사

서울 마포구 포은로2가길 6

이 뒷골목에 이런 곳이?! 싶은 달맞이 광장 바베큐. 요즘 날씨에 실내는 대기가 100여팀이 넘어가는데 야장은 대기도 적고 금방금방 줄었어요. 남산 러닝하고 대기 걸면서 내려갔더니 딱! 둘이서 맥주에 죽염 바베큐 하나를 시켰는데, 양이 적당했습니다. 잘 구워진 닭 바베큐라 아는 맛인데 맛있고요, 야장에서 먹는 재미도 있네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소면도 감튀도 떡볶이도 양이 어마어마해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릇 보... 더보기

달맞이 광장 바베큐

서울 중구 을지로 112-1

초콜릿 본연의 진한 색이 드러난 부드러운 파베와 파삭 터지는 질감의 봉봉이 주는 위안은, 예쁘고 알록달록한 다른 디저트가 주는 즐거움과는 다른 결이에요. 일상에서 위로가, 다짐이, 심호흡이 필요할 때마다 쇼콜라디제이의 초콜릿 한 조각들과 함께한게 벌써 십년이 되었네요. 이런 초콜릿을 계속 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던 20대의 나에게, 30대의 나는 아직은 약속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40대에는 쇼콜라디제이의 초콜릿이... 더보기

쇼콜라 디제이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0

면이 아주 맛있었어요. 최근에 먹은 판교 하루와 자연스레 비교했는데 튀김은 하루 승리! 소바의 섬세함은 스즈 쪽이네요. 하지만 이제는 없어진 노부가 문득 그리워졌습니다.

소바키리 스즈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98

서울 반대편에 있다는 것 말고는 완벽한 짜이집

높은산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8-1

소세지빵이 나쁘지 않은데, 직접 만드시는 소세지(샤퀴테리)로 치면 서울에 더 나은 곳이 많고요. 그렇다고 조립 제품에서 뭔가 엄청난 임팩트가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닌거같아요... 왜 이케아 소세지빵이 먹고싶어질까요ㅋㅋㅋ 음료는 민트 어쩌구 라떼(?)와 히비스커스 콤부차를 마셨는데, 민트 음료는 도대체 왜 메인으로 미는지 모를 맛이고 콤부차는 심지어 시판음료가 더 낫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없는건 아닌데, 모수에서 ... 더보기

밀스

서울 성동구 뚝섬로4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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