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 e자가 붙은 로빈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단호한 지갑과 까다로운 취향.
서울

리뷰 123개

깔끔하고 도란도란한 분위기가 좋은 동네 밥집이에요. 밖에서 찾아올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한 반찬과 좋은 담음새, 그리고 가게 주인분들의(아마도 가족이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좋은 분위기가 다음에 다시 와야지 하고 생각하게 만드네요. 이밥이나 밥플러스같은 느낌입니다.

서촌식당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

여기가 원래 무슨 건물이었더라 싶더라고요. 월요일 5시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이름 적어두고 송현공원 산책하다가 갔습니다. 메뉴는 엄청 금방 나오더라구요. (거의) 단일 메뉴라 그렇겠죠? 모양새도 정갈하고 맛도 단정했어요. 탕은 뭘 넣어서 이 점도를 맞춘 것인가 궁금해지더라구요. 궁 서쪽의 닭이 토속촌이라면 동쪽은 무구옥이인가!!! 빕구르망 정도는 조만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국 닭볶음탕도 궁금하고, 여름엔... 더보기

무구옥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

곰탕 아니고 설렁탕은 오랜만이네요. 근처에 있다면 자주 들르고 싶은 집입니다.

모래내 설농탕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 271

초등학교인지 중학교때인지부터 다녔었던 동네 밥집인데, 덕분에 추억의 점수 0.5점 정도 추가입니다. 쌈밥 2인을 주문하면 대패삼겹살 1인분이 나오고(1인분을 주문하면 0.5 삼겹살을 주시려나?) 요즘 보기 드문 여러가지 찬과 된장찌개, 뚝배기 쌈장을 같이 주세요. 야채 신선도도 좋고 찬도 빠트릴것 없이 맛나요. (게장은 추가하면 3천원이에요)

윤씨네 보리밥 쌈밥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13

바로 옆 덕수정과 상반되는 인테리어, 메뉴 구성... 이 동네에서 한끼 먹기 좋은 곳이에요. 하지만 먹고 나와서 덕수정에 눈이 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더라고요.ㅋㅋㅋ

탄백

서울 중구 정동길 37

여기는 면요리 집이군요. 만원이라는 가격에 어마어마한 한 그릇을 먹고 왔습니다. 벽에 부착된 옷/가방걸이와 어린이, 임산부용으로 디자인된 것에서 사장님의 ‘쪼‘가 느껴졌습니다.(positive)

고미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1

런치인데 예약이 되는 것도 편하고, 여의도같지 않은 것도 좋아요ㅋㅋㅋ 월요병을 브런치로 타파...가 잘 되지 않지만, 좋은 사람이랑 먹는 맛있는 점심이 직장 생활의 낙이죠.

오르조 르브텀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캐주얼하고 맛있네요! 추운 토요일 저녁에, 경복궁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가게들만다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만 유독 사람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무겁지 않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맛들이에요.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산펠리체

서울 종로구 옥인1길 1

샤리가 조금 아쉬웠던 키즈나. 런치가 14만원으로 올랐나봅니다. 그동안 디너만 가보고 스시 오마카세 런치는 처음인데, 바로 스시부터 쥐어주셔서 조금 놀랐어요ㅋㅋㅋ 가벼운 스몰디쉬라도 있을 줄👀

키즈나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8

일산 30년차 주민... 어릴때부터 종종 먹어서인지 잉, 그냥 적당히 맛있는 칼국수인데? 싶은 기분인거죠. 하지만 만두 같은 곁들이로 빠지지 않는 것, 그리고 만원이라는 가격이 좋아요.

일산칼국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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