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긴 한데 두 번 먹을 맛인가? 그건 또 아니다… 그렇다고 서울에서 대체가 되는 맛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긴 한데… 일단 대부분의 음식이 단 요즘 서울 음식과 거리가 멀다. 정말 고춧가루+간장 맛만 나고 단 맛이 하나도 없어서 젓가락이 계속 가고 땡기는 맛은 아닌데 깔끔한 맛은 맞음. 근데 그렇다보니 양념이 맛있어서 거기에 칼국수 사리를 막 이렇게 해서 먹기에 맛있는가? 그렇다고 하기엔 쫌 많이 따로 노는 기분이랄지… 오징어 두루치기는 맛이 좀 다르려나… 오히려 같이 주는 기본 국물 먹어보니까 그냥 칼국수? 나쁘지 않을듯… 전 뭐 경험했으니 만족입니다
광천식당
대전 중구 대종로505번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