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에서 열렸던 위트위트 크래프트 맥주 마시기 클래스를 다녀왔습니다. 네명이서 총 19종의 맥주를 퍼마시고 전사한 나... 방식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이 되었고, 마시고 서로의 감상을 이야기하는... 각자 맡는 냄새랑 느끼는게 엄청 다를때도 비슷할때도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1단계는 각각 다른 홉이 싱글로 들어간 투욀맥주 조지기, 2단계는 런던 브루어리의 모든 맥주 조지기, 3단계는 벨기에 맥주 뿌시기, 4단계는 사워에일 뿌시기, 5단계는 일단 뿌시기 로 진행 되었으며... 제 입맛에 가장 좋았던 맥주 베스트 쓰리는 따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첫번째 괴즈는... 저만 좋아했는데요 쿱쿱한 홍어 냄새와 고양이 오줌맛이 인상적인 괴즈였습니다. 전 수박냄새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째는 아주 희안한 느낌의 스타우트입니다. 스타우트 혹은 포터 맥주에서 기대하는 맛이랑 느낌과 완전히 달라요. 레어템이라고 하니 발견하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 세번째는 런던프라이드인데요, 블라인드 테스트가 아녔다면 절대 안 마셨을 맥주인데... 아주 새로운 발견이였습니다. 런던 맥주의 매력을 알 것 같아요. 두시간 반 동안 크래커와 물만 가지고 맥주만 마시고 깔끔하게 헤어지니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음....!!!!
위트위트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4
다또 @jinhigh
런던 맥주의 매력 대체 모에요..
미따미 @louderaloud
@jinhigh 물탄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