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집을 꼽자면 여기! 간장 명인이 운영하시는 집이고, 매일 산나물과 다슬기를 채취한다고 하십니다. 운좋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 뒤로 쭉 줄이 있었던거 생각하면 예약을 좀 하셔야 할듯. 닭백숙이랑 닭도리탕이 엄청 맛있어보였는데 이 역시 예약을 해둬야하는 음식인것 같고, 4인파티로 와야할듯... 다슬기 돌솥밥을 주시면서 “간장 4번 고추장 1번~” 라고 하시는데 전 간장이 너무 맛있어서 간장으로만 비벼먹었습니다. 밑반찬 중에서는 가지가 말이 안 되게 맛있습니다. 세번 리필해서 먹은듯. 장아찌 종류도 다 최고구요.
호림이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춘향로 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