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까지만 파는 시래기해장국을 먹기 위해 아침부터 일어났다… 정말 집에서 할머니가 해주는 맛 그 자체고, 국 자체는 정말 하나도 자극적인 맛이 없어 계속해서 후루룩 들어간다. (비주얼에 비해 짜지도 않음) 나도 이젠 어느덧 ‘집밥’을 사먹어야만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가지고… 이런거 잘 먹음… 예전엔 특별할 것 없는 집밥을 왜 사먹나 했지만… 먹다가 청양고추 넣고 더 끓이면 또 다른 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먹는게 더 좋았음. 국물 살짝 남은거에 밥 넣고 죽으로 끓여도 맛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었는데 양이 도무지 줄지 않아서 실패함ㅋㅋㅋ 사진엔 없지만 생선구이도 주시고요, 밑반찬은 김치 빼고 다 평범. 김치가 미쳤다.
태봉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5길 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