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4.5
28일

#어딕티브 언니와 함께 다녀온 논현역 어딕티브. 차량 1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 이용하기 괜찮았음. 동네 사랑방(?) 같은 느낌. 애견동반이 되어서 있지 있는 동안 반려견을 데리고 온 손님들이 꽤 보였는데, 사장님이 편하게 스몰톡도 하시고 강아지 이름도 아는 걸로 보아 단골도 많고 근처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았음. 사장님이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있으시고 실제 대회 수상이력도 많으신데, 우리 같은(? /언니미안..) 커알못은 시선이 일단 예쁜 라떼아트로 먼저 가는 건 어쩔 수 없었음. 요거 보려고 아이스 말고 핫으로 주문했는데, 보는 내내 와... 신기하다 대단하다 예쁘다를 외치는 두 여자들이었음. 언니는 리프레셔를 주문했는데 한 모금 얻어 마셔보니 상큼하니 좋았음. 매장이 작고 아담하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주문한 커피에 정성껏 예쁜 라떼아트를 담아주는 게 쉽지 않을 텐데, 한잔 한잔 그려내는 모습이... '아! 이 사장님 커피에 진심이구나'를 느낄 수 있어 보기 좋았음.

어딕티브

서울 서초구 주흥15길 5 태평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