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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별콩카페] 하나개해수욕장을 한 바퀴 걷고 나니 오후 4시. 저녁 먹기엔 애매하고 딱 간식이 당기는 시간. 바닷바람을 맞아서인지 주변 사람들 손에는 하나같이 호떡이 들려 있었는데, 그걸 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호떡이 먹고 싶었음. 호떡 파는 곳이 여러 곳 있었는데, 발길이 향한 곳은 무의별콩카페. 해수욕장 입구에 자리한 작은 카페였는데, 호떡과 함께 소세지나 소떡소떡 같은 간식도 팔고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아 보였음. 우리는 꿀호떡 두 개를 주문해먹었는데, 따뜻한 반죽 사이로 느껴지는 달콤한 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은 뒤라 그런지 그 따뜻함과 달콤함이 더 크게 느껴졌음. 그렇게 당충전 끝!

무의 별콩

인천 중구 하나개로 142 1층